안녕하세요. 오늘은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걸작 영화인 '킬빌'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이 영화는 단순한 액션 영화를 넘어서 우리를 강렬한 복수의 여정으로 안내해 줍니다.
킬빌은 시각적인 아름다움과 치명적인 액션, 그리고 감정적인 복잡성이 서로 얽혀있는 작품입니다. 영화는 주인공인 더 브라이드의 살인자로서의 과거와 그녀의 목표인 베르니타 그린과의 결전 사이에 플래시백을 사용하여 이야기를 전개합니다. 이렇게 두 가지 시간대가 교차하는 구성은 영화에 흥미로운 퍼즐 조각들을 조합하여 우리를 매료시킵니다. 킬빌의 주인공인 더 브라이드는 우리에게 전혀 새로운 영웅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녀는 복수를 위해 암살자들과 맞서 싸우는 강인하고 결단력 있는 여성입니다. 그녀의 훈련과 총 기술, 몸의 민첩성을 활용한 액션 장면은 숨이 멎을 정도로 매혹적입니다. 특히, 더 브라이드의 단단한 의지와 타고난 리더십은 여러 여성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줍니다. 킬빌은 또한 여러 암살자들의 독특한 개성과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관심을 사로잡습니다. 오렌 이시이 마키 악녀의 일본어 정원에서 벌어지는 전투는 우리에게 환상적인 시각적 장면을 선사합니다. 엘리스 베이바의 사막에서의 총격전은 저마다의 실력과 개성을 뽐내는 장면으로 우리를 놀라게 합니다. 하지만 킬빌은 단순한 액션 이상의 내면적인 요소를 담고 있습니다. 사랑과 배신, 용서와 복수, 인간의 감정들이 이야기에 녹아들어 있습니다.
영화의 줄거리
자, 이어서 줄거리를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킬빌"은 더 브라이드가 복수의 길을 걷는 동안 그녀의 과거와 현재가 어우러지는 플래시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행복한 결혼식에서 더 브라이드와 신랑 그리고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들이 처참하게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5년 동안 의식불명의 그녀가 병원에서 깨어나면서 그녀의 복수가 시작됩니다. 이제 그녀는 베르니타 그린을 제거하기 위해 한때는 그의 동료들이었던 킬러들을 하나씩 찾아가야 합니다. 그중에서 가장 유명한 암살자 중 한 명인 오렌 이시이 마키(루시 리우)와의 대결에서 더 브라이드는 일본냄새 물씬 풍기는 아름다운 정원에서 최고의 전투를 벌이게 됩니다. 또한 최고의 총잡이인 엘리스 베이바(칼리 포네이)와의 대결에서는 사막의 황량한 풍경에서 뜨거운 총격전이 펼쳐집니다. 이제 더 브라이드는 마지막 남은 두 명의 암살자, 버드(마이클 매드슨)와 빌(데이비드 캐러딘)을 상대로 결전을 벌이게 됩니다. 그리고 결말에서는 그녀의 진정한 목적과 빌과의 복잡한 관계가 드러나게 됩니다. 킬빌은 폭발적인 액션과 잔인한 폭력의 시각적인 표현으로 알려져 있지만, 영화는 단순한 액션 영화 이상의 내면적인 요소들을 담고 있습니다. 사랑, 배신, 용서와 복수, 인간의 복잡한 감정들이 영화 전체에 스며들어 있으며, 이 모든 것들이 킬빌의 캐릭터들과 그들의 이야기를 풍부하게 만들어줍니다.
영화를 대표하는 OST
『킬빌』 시리즈의 음악은 영화의 강렬한 분위기와 캐릭터들의 개성을 더욱 부각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영화의 음악은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특유한 감각과 센스가 돋보이며,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의 곡들이 사용되었습니다. 영화의 주요 OST 중 하나는 빌 밥 털레스의 작곡인 "Bang Bang (My Baby Shot Me Down)"입니다. 이 곡은 영화의 오프닝에서 킬 빌의 복수의 시작을 알리는 순간에 사용됩니다. 남성 보컬과 멜로디의 울림이 잔잔하면서도 강렬한 분위기를 조성하며, 영화의 전반적인 톤을 대표하는 곡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영화에서는 킬빌 캐릭터들의 액션 신에 맞게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사용되었습니다. 오렌 이시이의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에 사용된 서부 영화 테마를 연상시키는 모리코네 아마키의 "The Grand Duel - (Parte Prima)"와, 일본의 전통적인 동요로 오렌의 머리를 칼로 벤 뒤 나오는 "The Flower of Carnage" 등이 포함됩니다. 이들 곡들은 영화의 액션 장면에서 킬빌의 화려한 전투를 더욱 강조하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영화는 다양한 장면에서 팝과 록의 곡들을 사용하여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네일 영월드의 "Woo Hoo", 산타 에스메랄다의 "Don't Let Me Be Misunderstood", 찰리 펀크의 "Seven Notes in Black" 등의 곡들이 그 예입니다. 이들은 영화의 액션 장면에서 기운 넘치고 파워풀한 분위기를 조성하여 관객들을 홀릴 수 있게 합니다.
킬빌 시리즈는 음악의 선택과 활용을 통해 영화의 독특한 분위기를 형성하였습니다. 각각의 곡들은 영화의 장면과 캐릭터들과의 조화를 이루며, 액션과 감정, 스타일과 개성을 더욱 강화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이 영화는 OST를 빼놓고는 설명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너무나도 특이하면서도 기억에 남는 OST가 많은 영화입니다.
킬빌은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독특한 감각과 스타일리시한 영상미, 훌륭한 액션 연출로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은 영화입니다. 그리고 더 브라이드의 복수의 여정은 관객들에게 강렬한 임팩트를 남기며, 킬빌 시리즈를 하나의 명작으로 만들어냈습니다. 마치 무협영화의 한 장면 같으면서도 서부 영화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영화 킬빌, 다시 보고 싶은 영화로 적극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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